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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의 숙련도도 높고, 평균 실력이 뛰어나다. | | 회원들의 숙련도도 높고, 평균 실력이 뛰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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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무위키 인용<ref>[https://namu.wiki/w/티츄 나무위키 "티츄" 문서 인용(2018.8.9.일자), 일부 수정.]</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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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본적인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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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게임]]의 일종이다. 세분화된 분류로는 [[트릭테이킹|클라이밍]]에 속한다.(트릭테이킹이 아니다.<s>문서는 트릭테이킹으로 날아가지만</s>)아래 내용을 보면 굉장히 복잡하지만 트릭테이킹 항목을 보고오면 이해가 쉬울듯 하다. 다른 트릭 테이킹 게임류와 마찬가지로 티츄 전용 덱을 필요로 하지만, 룰이 거기서 거기이기 떄문에, (티츄에서만 사용되는 특수 카드를 대체할) '''서로 구분이 가는 4장의 조커가 있다면''' 가능하다. <s>(근데 애초에 이게 가능할 리가...)</s> <ref>하지만 최근에 ellutionist사의 덱이라든가, Theory11사 등등의 마술용 카드(Gaff) 덱들은 조커, 흑백조커, 양면이 뒷면인 카드, 앞면에 회사 로고가 그려진 카드로 인해서 조커로 사용가능한 카드가 4장이 된다! 지르자! <s>그냥 한글판 하나 사는 게 낫다</s> 다이소 카드도 공카드에 좀 끄적거리면 된다.</ref> 트럼프를 두벌 산다음 한벌에서 조커만 빼고, 4장의 조커에 각각 특수카드의 이름을 한장씩 써놓으면 그럭저럭 플레이는 할 수 있다. 근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뒷면의 색깔이 다른''' 두 패가 날아오는데, 검은색에는 '''특수 카드가 없다.''' 뒷면의 색이 다른 카드 한벌은 6,8인용 패다. 리오그랑데 버전에서는 이 추가 패에도 조커 4장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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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의 우르스 호스테틀러가 고안하였다. 절대 중국산 게임이 아니다. 그저 카드 디자인을 중국 느낌이 나게 하였을 뿐. 이름은 중국에서 널리 유행하는 트럼프 게임이며 이 게임과 가장 흡사한 갖고 있는 <ins>더우디주(鬥地主)</ins><ref>인원수는 더도 덜도 말고 3명인 것과, 조커 2개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ref>라는 중국 커드게임에서 따온 것 같다. Dizhu가 아닌 Tichu인 이유는 한어병음이 아닌 웨이드식으로 영문/독문명을 만들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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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츄의 덱은 4장의 특수 카드를 제외하면 트럼프와 '''똑같다.''' 다만 티츄 전용 덱으로 판매하는 것은 내부 그림이 상당히 다른데, 일단 모양부터가 붉은 별, 녹색 반지, 검은 칼, 파란 탑 이렇게 4가지다. 각각 '''공산당''', 지식, 무력, 종교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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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서 보면 알겠지만 붉은 별의 K는 '''마오 동지'''를 캐리커쳐한 것[* Q와 J는 중국공산당의 여성과 청년을 이미지화 한 것으로 딱히 모티브는 없어보이지만, 억지로 꼽자면, Q는 [[장칭]], J는 [[저우언라이]] 혹은 [[류사오치]]인 듯 하다.]. 파란 탑의 K는 공자[* Q는 도교를 상징하는 태극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아 [[서왕모]]이고, J는 불교이므로 [[달마]]로 추정된다.], 그리고 숫제 검은 칼의 K는 '''관운장이다.'''<ref>Q는 [[화목란]]이란 평이 많고, J는 불명.</ref> 녹색 반지의 K는 누군지 모르겠으나 변발을 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강희제일지도 <ref>강희제가 [[강희자전]]이라는 한자사전을 집필시킨 것으로 유명하다.</ref><ref>Q는 의외로 [[서태후]]이다. J는 불명</ref> [[수정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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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츄 독일어판을 사면 설명 용지 한 장도 없이 달랑 카드로만 설명을 끝내버리는 참으로 무책임함을 자랑하는데(...) 실제 룰은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다만 [[포커]]나 [[달무티]]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아듣기는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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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인원은 4명. 더 많아도 안 되고 적어도 안 된다. 정확히 4명이다. 즉 5명이면 한 명은 딜러의 역할을 하고 점수 계산이나 하고 손 빨고 있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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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영문 위키피디아 등을 보면, 3인 플레이, 6인 플레이, 그외의 다인 플레이에 대한 노는 법을 간단히 언급하고 있기는 하다. 단 밸런스는 장담못하고, 이 경우에도 2인플은 없다. 상단 표에도 있지만, 애초에 게임 디자이너는 3-10인용으로 만들었으나, 애초에 중국에서도 4명만 하고 있고 실제로 밸런스도 4명일 때 가장 좋기 때문에 4인 전용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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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정식 수입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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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게임의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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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손에 있는 카드를 먼저 터는 것이 목표다. 근데 개인전이 아니라 '''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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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의 구성은 서로 맞은편에 앉아 있는 사람이 한 팀이 된다. 즉 자신의 턴 - 상대편 턴 - 아군 턴 - 상대편 턴 - 자신 턴,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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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는 1000점 만들기. 점수 계산법은 뒤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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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게임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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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카드 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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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자 8장씩 가져간다. 그 카드는 바로 볼 수 있으며, 그 다음 배분될 6장은 볼 수 없다. 이 6장은 팀메이트와의 합의가 있어야 볼 수 있다. 라지 티츄의 선언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인데, 자세한 것은 라지 티츄에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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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장을 받았으면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에게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한 장씩 보낸다. 라지티츄를 불렀을때에는 견제하기 위해서 개를 던져주거나, 같은팀이면 좋은것을 주고, 내가 라지티츄라면 우리팀에게 개를 줘서 나를 돕게한다던지, 이것은 개인의 역량이다. 스트레이트가 깨지지 않기 위해서 <s>젠장하게</s> 팀에게 좋은것을 줄수도 있고, 역으로 2를 두개이상 들고있다던지 해서 상대팀에게 2를 받아 폭탄이 되는등 기대해보거나 2트리플정도 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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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게임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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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14장의 카드를 배분받았으면, 특수 카드 1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첫 턴을 시작할 수 있다. 단, 첫턴을 1로 반드시 내야하는것은 아니다. 어지간하면 1을 먼저 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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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본적인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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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은 여러 종류가 있다. (시작하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카드를 내려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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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달랑 카드 한 장''' (Einzelk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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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페어 (P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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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된 페어 (Folge von Paa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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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트리플 (Dri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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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풀 하우스 (Full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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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트레이트 / 최소 5장 이상 (Folge, Mindestlaeng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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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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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페어는 같은 숫자를 가진 두 장의 카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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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된 페어는 페어가 연속된 숫자를 가지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9 두 장, 10 두 장, J 두 장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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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트리플은 같은 숫자를 가진 세 장의 카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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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풀 하우스는 하나의 페어와 하나의 트리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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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트레이트는 일련의 연속된 숫자를 말한다. 다만 최소 5장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티츄와 포커에서의 차이점으로, 티츄에서는 스트레이트로 원하는 만큼 길게 늘여서 낼 수 있다. 즉 2345678910JQKA 같은 괴랄한 경우도 존재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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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카드를 낼 때는 이전 사람이 낸 카드보다 '''무조건 높은 숫자의 같은 클래스'''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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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내 이전 사람이 2 두 장을 냈다.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카드는 2 두 장, 3 세 장, A 두 장이 있다고 하자. 여기서 내가 낼 수 있는 것은 3 '''두 장''' 또는 A 두 장이다. 2 두 장은 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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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 하우스의 경우 페어는 가볍게 씹고(...) 트리플의 숫자로만 비교한다. 즉 2 세 장과 A 두 장으로 만든 풀 하우스가 '''3 세 장과 4 두 장으로 만든 풀 하우스에게 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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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이트의 경우는 '''장수가 정확히 똑같아야 한다.''' 즉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234567을 10, J, Q, K, A를 내서 덮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백 스트레이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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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를 아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아쉬운 일이지만 '''플러쉬는 없다.''' <ref>이건 어찌보면 매우 당연한 룰. 포커처럼 카드 덱의 일부만 갖고 하는게 아니라 14장씩 전부 나눠 들고 하기 떄문에 플러쉬가 나올 확률이 비정상적으로 높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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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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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까와 같은 상황을 가정해 보자. 사실 A는 최고로 높은 카드이기 때문에 내기가 아깝고, 3을 내자니 풀 하우스가 깨져서 아쉽다. 이처럼 손에 들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아까워서, 또는 '''낼 수 있는 카드가 없어서''' 부를 수 있는 것이 '''패스'''. 즉 자신의 턴을 다음 사람에게 넘긴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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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일 카드를 낸 사람을 제외한 다른 세 사람이 모두 패스를 부를 경우 그 카드 속에 있는 점수 카드는 마지막으로 카드를 낸 사람이 가져간다. 이것을 가리켜서 그 턴을 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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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후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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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 턴을 잡은 사람이 다음 턴을 시작한다. 진행 방식은 위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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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폭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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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하게 '''턴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ref>엄밀하게는 폭탄 턴이 존재한다. 누군가의 턴에 카드를 낸 후, 다음 사람의 폭탄 턴, 다다음 사람의 폭탄 턴, 다다다음 사람의 폭탄 턴, 자기 자신의 폭탄 턴이 순서대로 지난 후에야 다음 사람의 일반 턴으로 넘어가는 것. 일반적인 상황에선 상관 없고, 동시에 폭탄을 내는 경우가 생겨서 발동 순서나 가능 여부를 따져야 할 때 참고하자.</ref>''' 낼 수 있는 카드로서, 폭탄의 종류에는 두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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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티플 (Farbfol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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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 카드 (Vier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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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플은 기본적으로 스트레이트와 비슷하지만 모양까지 똑같은 경우를 말한다. (어원은 역시 Straight - Flush의 앞글자를 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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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 카드는 같은 숫자를 가진 패가 4장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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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탄의 효과는 그 턴의 점수 카드(주작 포함)를 모두 가져가고 그 턴을 잡는 것. 용 또한 이길 수 있으며, 용을 포함한 그 턴의 점수 카드 모두 가져갈 수 있다. <ref>http://www.fatamorgana.ch/tichu/Tichu_english.html 링크의 Does the Dragon give away a bombed trick? 라는 질문을 참고</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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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이 낸 용을 낸 후 자신 또는 같은 편 플레이어가 폭탄을 내서 턴을 잡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용으로 그 턴을 이긴 것이 아니므로 용을 상대편에게 줄 필요가 없다. 당연히 지독하게 확률이 낮다. 그런데 쓰레기 카드나 좋은 카드를 넘기는 티츄의 특성상 '''2 폭탄'''(2 4장)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의외로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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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탄을 폭탄으로 '''찍을 수도 있다.''' 즉 2 포카드 폭탄을 썼는데 세 사람 중 누군가가 3 포카드 폭탄을 터뜨릴 수도 있는 것. 그럼 폭탄을 먼저 찍은 사람은...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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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적으로 카드 개수가 많은 폭탄이 우세하며, 카드 수가 같을 경우 숫자가 좀 더 높은 숫자의 폭탄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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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수 조건 때문에 카드 개수가 4장인 포카드는 5장 이상 조건인 스티플에 항상 밀리며, 카드 5장의 로티플이라도 카드 6장의 낮은 스티플에 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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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작과 조합해서 낼 수 없다. 조합해서 낼 수 있다면 주작 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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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플을 내면서 일반적인 스트레이트로 취급할 수는 없고, 무조건 폭탄으로 취급된다. 현실적으로 그런 걸 볼 일은 없을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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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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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56장의 카드 중 52장은 트럼프와 같으므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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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점수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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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한 장당 5점, 10 한 장당 10점, K(Koenig) 한 장당 1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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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Mah J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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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external/cf.geekdo-images.com/pic65756_m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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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색 배경에 크게 1이라고 써져 있는 카드다. 참새.<ref>참새의 중국식 발음을 영어로 표현한 건데 기실 [[마작]]과 영어 발음이 같다.</ref> 이 카드를 들고 있는 사람이 게임을 시작한다. 다만 꼭 1을 낼 필요는 없다. 다른 카드를 낼 수도 있지만... 숫자 중에서 가장 낮은 숫자 취급을 받으므로 대개 '''경기 시작 때 어떻게든 1을 처리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사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은 게임의 룰을 읽고 한참 생각해 봐야 이해가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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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적으로 숫자 1로 취급하므로 스트레이트를 만들어서 낼 수 있으며, 시작한 사람은 특정 숫자를 불러서 다음 사람이 그 숫자를 내도록 한다. 예를 들어 시작하고 3을 불렀는데 그 다음 사람의 손패에 3이 있다면 무조건 그걸 내려놓아야 하는 것. 잘만 부르면 이걸로 '''폭탄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아군의 폭탄이 나왔다면...??''' <ref>이것을 막기 위해 주로 자신의 오른쪽 사람에게 준 숫자를 부르는게 일반적이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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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일 카드로 낸다면 주작이 나올 필요가 없으나(1이 아닌 0.5를 더하는 개념이므로), 스트레이트로 게임이 시작되어서 특정 숫자를 불렀는데 그게 주작으로 만들 수 있는 스트레이트라면 무조건 내야 한다. 예를 들어서 1 2 3 4 5로 시작해서 4을 불렀는데 내 손에 주작 4 5 6 7이 있으면 그 조합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것. 만약 12345 스트레이트 나오고 8짹(8콜링)을 했는데 나는 5789 랑 주작을 가지고 있다면 5주작789이런식으로 강제로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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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룰에 따르면 이렇게 내야 하는 의무를 폭탄으로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런 데 쓰기는 아깝다.<ref> 2 3 4 5 6 7 8 9 10 에 폭탄을 가지고 있고 6이 불리고 싱글로 시작되었다고 생각해보자. 폭탄이 아깝다고 6을 내면 8장의 낮은 싱글패가 남아버리지만 폭탄을 내면 다음턴에 9장 스트레이트를 낼 수 있다.</ref><ref> 참고로 폭탄으로 의무를 막을 수는 있지만 의무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즉 앞의 예의 경우에서 폭탄으로 턴을 먹은 이후 스트레이트를 꼭 내야 한다는 것</ref> 그리고 낼때까지 내야하는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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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해야 할 것은 이렇게 숫자를 부르는 것은 대개 게임 시작시가 되겠지만 이 1 카드가 나온 순간에만 부를 수 있다는 것. 다른 카드로 시작할 경우는 부를 수 없고 1이 나올 때 불러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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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로 매우<s>x100</s> 낮은 확률이지만, 이 카드를 포함한 필승 패턴이 있다. 바로 이 카드 이외에 2~A까지 모두 보유하게 되는 경우.<ref> 물론 그 중 하나는 주작이어도 상관없다.</ref> 1부터 A까지 모두 스트레이트로 연결되므로 상대가 폭탄을 들었든 용을 들었든 바로 스몰티츄를 부르고 내려놓으면 끝.<ref> 이 카드와 2~A까지 모두 합쳐서 14장인데, 티츄는 한 사람당 '''14장을 가지고 시작한다.'''</ref> 같은 팀 플레이어가 티츄를 부르지 않았을 경우 최소 90점<ref> 10이나 K를 주작으로 대체한 경우에 같은 팀이 점수를 전혀 획득하지 못할 때이다.</ref>을 획득한다. 만약 상대팀이 용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25점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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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작 (Phoen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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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external/cf.geekdo-images.com/pic65755_m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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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김새가 좀 괴랄하다(꼭 꼬리가 긴 칠면조를 보는 듯한 느낌).<ref> 이 버젼이 좀 캐리커쳐 냄새가 나고 코믹한데 반해서, 정식 발매 버젼 디자인은 좀 더 정상적이고 역으로 말하면 좀 심심하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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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카드는 쉽게 말해서 '''조커다.''' 원하는 데에 넣어서 사용하면 된다(즉 내가 손에 2 두 장과 A 두 장이 있다면 이 카드를 이용해서 A 풀 하우스를 만들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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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일 카드로만, 즉 낱장으로만 돌아갈 때는 주작을 내기 바로 전의 카드에 0.5만 더한다. 10 다음에 주작을 내면 10.5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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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턴의 첫 카드로 냈을 때는 1.5로 취급한다. 즉 첫 카드로 낸 주작 위에 1(Mah Jong)을 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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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에서는(페어, 풀 하우스 등) 주작이 조합되어 있다고 해도 이전 사람이 낸 카드의 탑카(가장 높은 카드)가 같으면 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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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주작을 이용해서 포 카드를 낼 수는 없다.<s>되면 개사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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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수는 '''-25점.''' 즉, 음수덩어리. 1·2등을 같은팀이 못된다면 상대측에 -25점을 던져주고 놀리기... 등등을 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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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용 (Dra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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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external/cf.geekdo-images.com/pic65754_m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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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 용. 무조건 최고의 숫자로 친다. (주작을 그래서 낱장으로 안 쓰는 거다.) 다만 절대 다른 카드와 '''조합할 수 없고''' 단일 카드로'''만''' 사용 가능하며, 이 카드를 이용해서 턴을 먹었을 경우에는 '''그 턴에 먹은 모든 점수 카드와 합쳐서''' 꼴지를 할 것 같은 '''상대 팀원 중 한 명'''에게 점수 카드를 준다. 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꼴지의 점수는 무조건 1등에게 갖다 바치는 시스템이기 때문. 물론 아군이 1등을 못했다면? 그냥 점수 카드 갖다 바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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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카드 한 장의 점수는 무려 '''25점'''이다. 게임에 따라서는 '''판을 이기고도 점수를 진 편보다 덜 받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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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으로 턴을 먹는 줄 알았는데 폭탄으로 찍혔을 경우에는... 안습. 이 때 용을 낸 사람이 속한 팀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 카드는 없다. '''용을 이용해서 턴을 먹은 게 아니기''' 때문. 같은 이유로 용을 낸 본인이나 같은편이 폭탄으로 찍었을 경우엔 상대편에 가는 점수가 없다. 이를 이용하여 용을 내고 바로 폭탄을 내서 25점 받을 생각에 설레는 적팀을 능욕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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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 (Das H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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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external/cf.geekdo-images.com/pic65753_m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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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칭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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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카드는 '''자신이 선을 잡았을 때에만''' 낼 수 있고, 턴의 시작권을 '''맞은편의 사람에게''' 넘기는 것이다. 즉 4인 중 한 명도 자신의 카드를 다 버리지 못했다면 아군에게 턴을 넘기는 것이고, 3인이고 맞은편에 있는 사람이 1등이라면 맞은편에 있는 사람의 다음 사람이 선 턴을 가져가는 것. '''다른 카드와 조합도 할 수 없다.''' 초보자가 가장 처리하기 어려워하는 카드다. 보통 티츄를 부를때 엿먹이거나 지지해주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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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점수 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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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2등이 같은 팀에서 나왔을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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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칭 '''원투''' 그냥 그 팀이 200점을 먹는다. 용 뭐 이딴 거 없다. 다른 팀에게는 점수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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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2등이 다른 팀에서 나왔을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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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등과 2등이 다른 팀이라면 꼴지가 손에 들고 있던 카드는 상대팀에게, 꼴지가 딴 점수 카드는 1등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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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 들어, 1등과 3등이 같은 팀이고 2등과 4등이 같은 팀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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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등과 3등의 점수 : 1등이 딴 점수 + 3등이 딴 점수 + 4등이 딴 점수 + 4등이 들고있는 점수카드<ref> 이경우에 만약 4등이 주작하나만 점수를 가지고, 1등은 점수가 없다. 2등이 용이고 뭐고 다가져가고 3등은 노점수 1등은 이기고도 점수가 음수되는 놀라운 상황이 발생된다. 이게, 이기고도 진거이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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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등과 4등의 점수 : 2등이 딴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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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경우로, 1등과 4등이 같은 팀이고 2등과 3등이 같은 팀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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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등과 4등의 점수 : 1등이 딴 점수 + 4등이 딴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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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등과 3등의 점수 : 2등이 딴 점수 + 3등이 딴 점수 + 4등이 들고있는 점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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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식으로 해서 1000점을 먼저 달성하는 팀이 최종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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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라지 티츄를 불렀을 경우 추가적으로 점수를 가감한다. 이는 바로 뒤에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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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몰/라지 티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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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몰 티츄 (Small Tichu : Kleines Tic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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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이 첫 번째로 핸드의 카드를 내기 전이라면 '''그 어떤 때'''라도 부를수 있다.(상대의 턴과 패를 교환하기 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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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자신이 '''처음으로 카드를 낼 때''' 부를 수 있다. 처음으로 턴을 잡고 난 후에 부르는 게 '''아니란''' 말이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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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 티츄를 선언한 사람은 '''반드시 1등을 해야 하며''', 1등에 성공하면 팀 점수에 100점을 더한다. 다만 실패하면 '''같은 팀원이 1등을 하더라도 100점을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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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라지 티츄 (Large Tichu : Grosses Tic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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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에 8장을 받았을 때 8장을 보고 선언할 수 있다. 스몰 티츄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1등을 해야 한다.''' 역시 '''동료가 1등을 하면 실패로 간주.''' 성공하면 팀 점수에 200점을 더하고, 실패하면 200점을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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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 티츄보다 훨씬 성공하기 어렵다. 일단 '''6장을 안 본 상태에서''' 선언해야 하고, 무엇보다 '''팀원의 카드도 보조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게다가 옆에서 날아오는 카드가 하필이면 '''개'''라든지, 그런 쓰잘데기 없는 카드라면...? 참고로 개는 무조건 선을 한번 버리게 되는 카드에다 조합 또한 안되므로 1등을 노리는 입장에서는 전혀 필요 없는 존재이다. 따라서 상대가 라지 티츄를 선언했고 본인 손에 개가 들어왔을 경우 '''본인이 라지 티츄를 누르고 1등을 할 자신이 없는 한''' 티츄를 부른 상대에게 넘겨주게 된다<ref> 반면 티츄를 부른 팀의 파트너의 경우 개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상대의 공격을 대신 막아주고 온전하게 선을 넘길 기회가 되기 때문. 따라서 라지티츄를 불렀을 때 개가 들어있다면 파트너에게 넘겨주고, 파트너에게 들어온다면 파트너는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만일 라지티츄 상황에 개가 상대편에서 나온다면 그 개를 넘긴 사람이 티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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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판에 티츄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의 수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각 팀에 한명씩 티츄를 부르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이 경우에는 판돈이 커지기 때문에 해당 라운드의 쫄깃함은 배가된다. 심지어 '''같은 팀 에서 티츄를 부르는 상황'''도 이론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둘 중 하나는 반드시 1등을 실패하기 때문에 이겨봐야 본전, 지면 -200점이 된다. 얼핏 보면 [[트롤링]]으로 보이지만 가끔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데, 우리편이 티츄를 불렀으나 상황이 꼬여 1등할 가능성이 없어진 반면 오히려 본인에게 1등할 기회가 생겼을 때 티츄를 불러서 패널티를 상쇄한다. 다수의 폭탄이 한 라운드에 등장하는 등의 괴랄한 판이 벌어지면 한 판에 세 명이 티츄를 부르고 있는 진풍경도 벌어질 수 있다. 심지어는 네 명 전부 티츄를 부르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4명 중 3명이 폭탄을 가지고 있었고 1명은 2~10까지 이어지는 스트레이트를 보유한 경우 400점을 잃고 처참히 패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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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본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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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알아두면 좋은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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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가 스트레이트가 있으면, 상대도 스트레이트가 있을걸 염두하는 편이 좋다. 종류별로 한장씩 다 가지고 있으면, 상대도 3/4확률보단 적겠지만 3장은 다른사람이 하나씩 종류별로 있을 수 있다는 신호가 된다. 내가 주작이라도 없는경우엔 더더욱 상대도 스트레이트를 만들기 더 쉬워진다. 따라서 어줍잖게 7~8장의 스트레이트를 들고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스티츄를 부르고 내는 행위는 가장 도박적인 행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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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참새)을 반드시 처음에 낼 필요는 없다. 애매하게 처리하기 힘든 222 풀하우스를 들고있다면 먼저 내고, (만일 모두가 패스하여) 그대로 선을 다시잡으면 좋은거고 나중에 선을 잡았을때 상대방이 쥐고있을 법한 패를 저격하며 아군의 털기 힘든 패를 빼주는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다시 선을 잡을만한 강한 패가 없다면 1은 그대로 애물단지가 되므로 그냥 1을 내고 저격하는게 속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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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가 1이 있고 아군이 티츄를 불렀을/부를것 같은 경우, 웬만하면 콜은 지양하는게 좋다. 폭탄이 나오길 바라고 불렀는데 아군을 저격할 확률이 높다. 이럴땐 다른 패를 먼저 내다가 중간에 내가 선을 잡았을 경우 1을 내고 상대방이 있을법한 낮은 패(보통은 내가 뿌린)를 부르며 아군의 구린 패를 빼주는게 더 도움이 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적들이 폭탄이 있는게 확실시 될때 저격을 하는편이 좋다만... 생각을 많이 해봐야된다.<br>이런경우에는 자신의 하가에게 준 카드를 기억하고 있다가 그것을 요청 하면 된다. 보통 티츄를 부른사람의 경우 싱글 한두장 먹을 강패는 들고 있기때문에 상당히 유용한전략, 하가의 폭탄을 뺄가능성이 있다는점을 고려해봤을땐 요청을 아예 안하는것 보다는 압도적으로 이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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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을 들었을때 내가 조금 긴 스트레이트를 들고있는경우,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나한테 없는 패를 콜하는게 좋다.스트레이트가 있다면 폭탄이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를 한정짓기 쉽기 때문. <br>두번째는 적이 스트레이트를 보유한게 읽힐경우. 오히려 있는걸 불러 적의 스트레이트를 미리 빼는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 이때는 스트레이트를 되도록 짧게 내서 적의 긴 스트레이트를 잘개 쪼개 구린패를 만들어 버리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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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의 개수를 속으로 카운팅해서 파악하는게 좋다. 용봉을 제외하면 단일로써 가장 높은패는 A이므로 선을 잡기위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A가 거의 다 빠졌다면 K나 Q정도로도 충분히 선을 잡을 상황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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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폭으로 용<s>이나 개</s><ref> 정식 룰북에 개는 폭으로 잡을 수 없다고 나온다. 하우스룰 유의</ref>를 잡을수도 있다는걸 염두하자. 용을 밟는 경우는 선을 안줄려는 의도도 있지만 용의 점수 25점을 가져가는 의미도 있다. 개를 밟는 경우는 내가 확실히 나갈수 있을때, 적이 먼저 나가는 상황을 방지하고 적에게 기회를 안준다는 점에서 유효한 플레이다. 물론 이 경우는 동네마다 룰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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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가 도저히 나갈수 있는 패는 아닌데 5랑 10을 잔뜩 들고있는 경우, 재빨리 5와 10을 처리하고 나갈걸 포기하고 아군에게 힘을 실어주는 플레이가 좋다. 그대로 들고있어봤자 적의 점수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차라리 빨리 보유하고 아군을 1등을 만들어 아군에게 넘겨주는게 점수상으로 유효하다. 잘 된다면 적이 23등으로 유리하게 후딱 나갔음에도 이겼는데 오히려 점수는 우리편이 높은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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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 팀이 티츄를 불렀을 대 자기에게 용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쓰는 게 좋다. 아군의 입장에선 용이 적에게 있는지 아군에게 있는지 몰라 과감한 플레이를 하기 힘들기에, 안심시키기 위해서 빨리 나오는 것이 좋으며, 물론 적팀이 A를 냈을 경우에 내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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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팀원이 이미 1등으로 나간 상태에서 원투(나와 아군모두가 1등2등으로 패를 터는 것)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무리해서 점수카드만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꼴등하더라도 자기가 먹은 점수는 1등에게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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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팀원이 티츄 혹은 라지 티츄를 부른 상황에서 자기에게 개를 쓴 경우엔 되도록 싱글을 내자. 티츄인 경우 대부분 A가 최소 두 장은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충분히 선을 먹는 게 가능하다. 쓸데없이 집이나 스트레이트 같은걸 냈다가 선 뺏기는 순간... <s>욕먹을 수 있다.우리편이 실력이 낮아도 욕을 하면 안된다. 착한위키러는 주의하도록하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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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가 여러 장 있는 경우 특정 상황을 제외하곤 그냥 쪼개서 한장씩 쓰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무리해서 A페어로 선을 잡아도 또다른 높은 알파벳 카드가 없다면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특정 상황이라는 것은 A가 충분히 더 있다거나 폭탄이 있다거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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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패교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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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패교환이라는 규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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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했던 핸드가 패교환을 통해 망패가 되어버릴 수도 있고 망패였던 핸드가 순식간에 티츄패로 변하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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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만큼 변수가 많은 지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일반적인 범위 내에서 통용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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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신의 '''최고패'''가 1장 이하일 경우 최고패를 '''같은 편'''에게 몰아준다. 물론 스티를 부를생각이라면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여기서 최고패란 '''A,용,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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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가 많고 용까지 보유한 경우, 아군에게 용을 주는 플레이도 상황(보통은 내가 A도 꽤 있고 나름 강하지만 스티까지 부를만한 상황은 아닌경우)에 따라 유효하다. 아군에게 '우린 A로도 충분히 선을 잡을 수 있다.'라는 정보를 전달할수 있기 때문. 물론 눈치없이 내가 낸 A에 용을 내는 경우는 트롤이 아닌 이상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A, 상황에 따라 K로도 선을 계속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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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간이 빠진 낮은 스트레이트 (3,4,6,7,8)는 교환을 통해 완성을 노리기보다는 '''뿌리는게 낫다.'''<ref> 물론, 5를 기다리고 있다가 받는 경우 대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5가 없다는 것은 누군가 5페어 혹은 5트리플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증가한다는 것이며, 그런 경우 당연히 자신에게 5가 넘어올 확률이 낮아진다. 그렇다고 같은편이 주작을 줄거라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있는 판단이다. 그리고, 이렇게 중간이 빠진 스트레이트는 솔로카드 5장이 되며, 손카드를 터는데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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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같은 편'''이 티츄나 라지티츄를 선언했다면 당연히 자신의 '''최고패'''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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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 경우 자신에게 '''개'''나 '''새'''가 있다면 상대에게 넘겨주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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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대로 '''상대 편'''이 티츄나 라지티츄를 선언했다면 보통 '''가장 낮은 숫자'''나 '''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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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의외로 낮은패 (2,3,4) 등은 조패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보통 낮은숫자를 넘겨주기 때문. 들어올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 조패하자. 그러나, 대체로 낮은 숫자가 티츄의 성공률을 낮추기가 더 쉬운 편이다. 물론 개가 있다면 당연히 개가 제일 넘겨주기 좋은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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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낮은패를 뿌릴경우, 어지간하면 내가 가진 페어를 쪼개서 양쪽에 뿌리는게 좋다. 고수들은 오히려 2, 3트리플을 들고 2폭탄이 만들어지길 기다리는 경우가 있기때문.따라서 예를들어 2 한장 4페어 2장을 이면 2한장은 어디 주지 말고 4페어를 뿌리는게 역으로 폭을 만들지 않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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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가 정말 패가 좋지 않아 우리팀에게 줄 영단어 패마저 거의 없을경우, 내가 가진 패중에 '''단일 색상이며, 단 한장만 있는 숫자패'''를 주는게 좋다. 의외로 이런 패가 아군에게 4카드 폭탄이나 스티플 폭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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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팀원에게 A를 줄 경우 그 카드의 색을 기억하자. 만약 검은색 A를 줬는데 빨간색 A가 나왔다면 팀원에겐 최소 1장의 A가 더 있다는 뜻이 된다. 이를 잘 활용하면 카운팅에 도움이 된다. 물론 팀원에게 A를 받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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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관련 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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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플레잉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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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트릭 테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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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사 게임 : 다른 게임이지만 유사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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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급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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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달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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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빅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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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에서 티츄하는 법 = | | = 온라인에서 티츄하는 법 = |
| * [http://www.stylix.co.kr/# 스타일릭스] | | * [http://www.stylix.co.kr/# 스타일릭스] |
개요
이 모임의 존재이유이다.
모임원 대부분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회원들의 숙련도도 높고, 평균 실력이 뛰어나다.
온라인에서 티츄하는 법
허청표 티츄 고수가되자(쉽게 욕먹는 방법)
1. 처음8장중 a 한장이있다면 6장을 마저받고 스티를 부릅니다.
2.처음8장중 a 두장이있다면 라티를 부릅니다.
3.위두가지 경우 개가있다면 같은팀에게줍니다.
4.일등으로 나갑니다.
5.혹 실패하면 화가나므로 제대로 서폿해주지못한 같은팀을 비난하며 다음판도 부릅니다.(1번으로 돌아감)
6.1000점이될때까지 반복
티츄 팁(배진규)
- 상대에게 받은 싱글의 숫자 및 색깔과 우리팀이 준 싱글의 숫자 및 색깔을 기억하자. 예를들어 상대에게 내가 파란색 4를 받았다고 하자. 내게는 원래도 녹색 4가 있었고 족보 45678이 있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스트레이트를 털 기회가 있어서 녹색 4를 끼운 채로
45678을 털었다. 그러면 파란색 4를 준 상대는 내게 4가 싱글인 상태로 존재함을 알 것이고, 그것을 털지 못하게 나를 괴롭힐 것이다. 항상 상대에게 패를 보여줄 기회가 있을 때, 상대가 준 것을 먼저 보여주는 것을 습관화하자. 우리 팀은 반대다. 우리팀이 가령 녹색 A를 내게 주었다고 하자. 내게는 그 녹색 A를 포함해서 A가 두장이 있었다. A를 싱글로 털 수 있을 때, 우리 편이 준 녹색 A가 아닌 다른 색깔의 A를 먼저 쓴다면 우리 팀에게 내가 아직 팀원이 준 A가 있다는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은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 나온다.
- 우리 팀이 스티를 불렀을 때는 그의 계획을 최대한 존중해준다. 예를 들어 우리팀이 5를 내면서 스티를 불렀다. 그리고 다음 상대는 6을 털었다. 내게 다음 털어야 할 싱글은 Q 다. 이럴때는 Q 를 안내는 것이 더 좋다. 왜냐면 우리 팀의 스티 계획 속에는 첫번째 싱글 터는 회전에서 5와 Q 사이에 있는 싱글을 털려고 하는 계획을 세워뒀을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나의 Q 는 언제든 털 수 있는 높은 싱글이니 이럴 때는 Q를 내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우리팀이 곤경에 처해있을때 도와주기 위해서 우리팀이 내는 족보 및 막혔던 족보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으며, 마찬가지 개념으로 우리 팀이 소모한 강팀의 갯수 역시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스티를 부른 우리 편이 싱글 회전에서 봉을 써서 선을 잡은 후 2페어를 돌렸다. 그 시점에서 우리팀의 손패는 다섯장이라고 가정한다. 우리팀 오른쪽 적은 3페어를 털었고 나도 마침 5페어를 털었다. 그런데 우리팀 왼쪽 상대가 Q페어를 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갑자기 우리팀이 패스를 한다. 이때 당신에게 큐페어를 막을 수 있는 페어가 있다면 무조건 내서 선을 따도록 노력해야한다. 그리고 선을 땃을때 당연히 페어를 내줘야한다. 왜냐면 우리팀이 상대 Q페어에서 패스를 한 이유는 아마도 5페어와 Q페어 사이의 페어를 털지 못했을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팀의 패는 싱글에 5와 Q사이 페어에다가 AA일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스티는 강패 3장 기반으로 부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 우리 팀이 선을 연이어 잡은 상황에서 페어를 쪼개는 것을 본다면 우리 팀이 힘이 쎄다는 것이니 안심하고 싱글을 털거나 선을 가져가자. 페어를 쪼개서 털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싱글로 싸울 때 이길 수 있다는 확신에서 할 수 있는 플레이고, 그런 플레이의 기저에는 우리 팀이 내가 자기보다 약한 걸 알고 있어서 케어해주려고 그러는 것이 다반사이다. 그러므로 내가 선을 잡았을 때에도 최대한 족보를 바꾸지 않고 나 역시 싱글로 터는 것이 역시 권장되는 방법이다. 싱글로 털었을 때 우리팀이 나를 지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 내가 폭탄을 잡았을 때 짹콜을 당하게 된다면, 우리 팀이 짹일 때는 폭탄을 바로 내고, 상대가 우리 편 옆에 있을 때에는 우리 팀이 싱글을 하나 터는 것을 확인 한 후 던진다. 우리 팀이 짹일 경우에 폭탄을 바로 내지 않으면 상대는 가장 약한 싱글을 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 내게 곤란한 짹콜을 당했을 때 폭탄을 소유하고 있다면 폭탄을 던진 후에 짹콜의 족보를 내도록 하자. 가령 내게 23456이라는 스트레이트가 있고 8폭탄이 있었다. 그런데 내 옆에 있는 상대가 6을 콜했다. 이경우에 8폭탄부터 던지고 23456 스트레이트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2345라는 약 싱글을 다수 가지고 있다면 그 라운드에서 꼴찌를 하기 쉽기 때문이다.
- 우리 팀이 첫번째 싱글을 터는 회전에서 2나 3같은 약한 싱글에 패스를 한다면 빠르게 알파벳 강패를 소모해서 족보를 바꿔주자. 개가 있다면 바로 지금 써야되며, 그것이 아니라면 페어 족보로 바꿔주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2나3같은 약싱글에 패스를 한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싱글이 없다는 뜻이고, 강패의 힘이 부족한데 족보는 예뻐서 스테이하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용봉이 어디있는지 모른채 AA를 가지고 선을 따면 족보를 내고 깔끔하게 나갈 수 있는). 항상 우리편이 패를 터는 것을 유심히 보자.
- 하나의 싱글 회전에서 Q와 A를 동시에 소모하는 것을 지양하자. 이는 모두가 스티를 부르지 않았을 때, 혹은 상대가 스티를 불렀을 때 해당하는 이야기다. 모두가 티츄를 부르지 않았다는 것은 거꾸로 뒤집어보면 모두가 결함이 있는 패라는 것을 뜻한다. 누군가는 강패는 많지만 싱글이 많아서일 수도 있고, 족보는 예쁜데 강패는 적어서일 수도 있다. Q와 A를 동시에 사용해서 선을 따서 나갈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쓰는것이 더 좋다. 하지만 선을 딸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Q와 A를 동시에 소모해서 선마저 따지 못한다면
다음 싱글회전에서 굉장히 불리해진다. 선을 못따도 A 한장으로 용이나 봉을 이끌어 내는 것과 A와Q 2장을 사용해 이끌어 내는 것은 다르다. 내가 A를 가지고 있을때 Q같은 알파벳이 싱글로 보일 때가 있는데 이는 착시 효과일 뿐이다. 해라운드 3위싸움을 할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Q임을 기억하자.
- 내가 싱글이 많아 스티는 못불렀지만 강패는 많을때 상대에게 함부로 선을 주지 않는다. 내가 2,3,4,5,7,8같이 완전 말도 안되는 패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대에게 쉬이 선을 허락해서는 안된다. 가령 내가 AA용을 들고 있고, 우리팀에게는 내가 봉을 준 경우라고 가정하자. 이때 상대 A에 패스를 하면 절대로 안된다. 상대 최강의 패를 꺾어서 상대의 족보 스타트 의지를 꺾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에는 힘이 부족해서 상대가 선을 잡게 되더라도 강패가 많을 때 상대에게 쉬이 허락해주면 운이 없을 경우 따닥을 허용할 수도 있다.
- 우리팀의 힘이 강성할때 상대가 족보빨로 스티를 부르는 것을 최대한 저지하자. 내게 AAA 용이 있고, 우리팀에 내가 봉을 주었다. 근데 상대가 12345678910을 내면서 스티를 외친 후 3을 낸다. 상대에게 남은 패는 3장이다. 이건 누가봐도 A한장에 알파벳 페어일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에 최대한 상대의 스티를 저지하도록 해야한다. 쉽지는 않지만 막으려면 막을 수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 알파벳 페어를 빠르게 쪼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팀과 합심해서 해야한다.
- 싱글을 교환할때 내가 우리팀에게 용을 주어야하는 상황이고, 내게 짹이 있다면 내 오른쪽 상대에게 왼쪽보다 더 낮은 싱글을 주고 그것을 콜하는 것도 좋은 팀플레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오른쪽 상대에게 2를 주고 짹콜로 2를 했다. 그럴 경우에 우리팀이 자신에게 가장 낮은 싱글을 털면서 스티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내가 조성할 수 있다.
- 우리 편이 내게 짹을 준다면 짹콜에 신중을 가하도록 하자. 내 오른쪽 상대가 라티를 불렀을 때가 아니라면 우리팀이 나에게 짹을 주는 상황은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어떤 노림수가 있는 경우가 다분하기에 내가 준 걸 짹콜하거나 그게 너무 높다면 콜을 안하는 것도 팀플레이의 일환이다.
- 우리편이 라티를 불렀을때 내가 짹을 갖고 있고 개까지 갖고 있다면 먼저 개를 쓰는 일을 지양하자. 스티도 마찬가지긴하지만 라티는 점수가 크기에 무조건 성공시켜야한다. 먼저 개를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만약 선 개를 한 후에 우리팀이 폭탄을 맞는다면 그를 구해줄 방법이 없기때문이다. 어차피 개는 우리편에게 한 턴을 주는 행위에 불과하고, 라티까지 부른 우리팀이라면 더더욱이나 개를 안받고도 처음에 충분히 선을 잡을 능력이 된다. 최대한 강패를 아끼고 있다가 우리팀이 안전한 것을 확인 한 후에, 혹은 폭탄을 맞은 후에 개를 쓰도록 하자.
- 내가 스티하려고 우리팀에게 다소 약한 패를 주고 힘을 모았는데 상대가 스티를 부를 때 완벽한 턴으로 막을 수 없다면 힘을 최대한 보존하자. 가령 내가 A용이 있는데 족보가 괜찮아질 기미가 보여 우리팀에게 J를 주고 Q를 받았다. 이 때 상대가 불렀을 때 내 족보가 이쁘지 않다면 힘을 쓰는 것을 최대한 지양해야한다. 내 손에 A.용이 있는데 상대가 스티를 부른다는 것은 나머지 강패들을 다 소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때 내가 족보도 안이쁜데 섣불리 용.A를 소모하고 스티를 막지 못한다면 이는 우리 팀 전체의 전멸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