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츄
개요
이 모임의 존재이유이다.
모임원 대부분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회원들의 숙련도도 높고, 평균 실력이 뛰어나다.
온라인에서 티츄하는 법
허청표 티츄 고수가되자(쉽게 욕먹는 방법)
1. 처음8장중 a 한장이있다면 6장을 마저받고 스티를 부릅니다.
2.처음8장중 a 두장이있다면 라티를 부릅니다.
3.위두가지 경우 개가있다면 같은팀에게줍니다.
4.일등으로 나갑니다.
5.혹 실패하면 화가나므로 제대로 서폿해주지못한 같은팀을 비난하며 다음판도 부릅니다.(1번으로 돌아감)
6.1000점이될때까지 반복
티츄 팁(배진규)
- 상대에게 받은 싱글의 숫자 및 색깔과 우리팀이 준 싱글의 숫자 및 색깔을 기억하자. 예를들어 상대에게 내가 파란색 4를 받았다고 하자. 내게는 원래도 녹색 4가 있었고 족보 45678이 있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스트레이트를 털 기회가 있어서 녹색 4를 끼운 채로 45678을 털었다. 그러면 파란색 4를 준 상대는 내게 4가 싱글인 상태로 존재함을 알 것이고, 그것을 털지 못하게 나를 괴롭힐 것이다. 항상 상대에게 패를 보여줄 기회가 있을 때, 상대가 준 것을 먼저 보여주는 것을 습관화하자. 우리 팀은 반대다. 우리팀이 가령 녹색 A를 내게 주었다고 하자. 내게는 그 녹색 A를 포함해서 A가 두장이 있었다. A를 싱글로 털 수 있을 때, 우리 편이 준 녹색 A가 아닌 다른 색깔의 A를 먼저 쓴다면 우리 팀에게 내가 아직 팀원이 준 A가 있다는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은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 나온다.
- 우리 팀이 스티를 불렀을 때는 그의 계획을 최대한 존중해준다. 예를 들어 우리팀이 5를 내면서 스티를 불렀다. 그리고 다음 상대는 6을 털었다. 내게 다음 털어야 할 싱글은 Q 다. 이럴때는 Q 를 안내는 것이 더 좋다. 왜냐면 우리 팀의 스티 계획 속에는 첫번째 싱글 터는 회전에서 5와 Q 사이에 있는 싱글을 털려고 하는 계획을 세워뒀을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나의 Q 는 언제든 털 수 있는 높은 싱글이니 이럴 때는 Q를 내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우리팀이 곤경에 처해있을때 도와주기 위해서 우리팀이 내는 족보 및 막혔던 족보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으며, 마찬가지 개념으로 우리 팀이 소모한 강패의 갯수 역시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스티를 부른 우리 편이 싱글 회전에서 봉을 써서 선을 잡은 후 스트레이트를 내고 통과된 후, 2페어를 돌렸다. 그 시점에서 우리팀의 손패는 다섯장이라고 가정한다. 우리팀 오른쪽 적은 3페어를 털었고 나도 마침 5페어를 털었다. 그런데 우리팀 왼쪽 상대가 Q페어를 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갑자기 우리팀이 패스를 한다. 이때 당신에게 큐페어를 막을 수 있는 페어가 있다면 무조건 내서 선을 따도록 노력해야한다. 그리고 선을 땃을때 당연히 페어를 내줘야한다. 왜냐면 우리팀이 상대 Q페어에서 패스를 한 이유는 아마도 5페어와 Q페어 사이의 페어를 털지 못했을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팀의 패는 싱글에 5와 Q사이 페어에다가 AA일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스티는 강패 3장 기반으로 부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 우리 팀이 선을 연이어 잡은 상황에서 페어를 쪼개는 것을 본다면 우리 팀이 힘이 쎄다는 것이니 안심하고 싱글을 털거나 선을 가져가자. 페어를 쪼개서 털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싱글로 싸울 때 이길 수 있다는 확신에서 할 수 있는 플레이고, 그런 플레이의 기저에는 우리 팀이 내가 자기보다 약한 걸 알고 있어서 케어해주려고 그러는 것이 다반사이다. 그러므로 내가 선을 잡았을 때에도 최대한 족보를 바꾸지 않고 나 역시 싱글로 터는 것이 역시 권장되는 방법이다. 싱글로 털었을 때 우리팀이 나를 지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 내가 폭탄을 잡았을 때 짹콜을 당하게 된다면, 우리 팀이 짹일 때는 폭탄을 바로 내고, 상대가 우리 편 옆에 있을 때에는 우리 팀이 싱글을 하나 터는 것을 확인 한 후 던진다. 우리 팀이 짹일 경우에 폭탄을 바로 내지 않으면 상대는 가장 약한 싱글을 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 내게 곤란한 짹콜을 당했을 때 폭탄을 소유하고 있다면 폭탄을 던진 후에 짹콜의 족보를 낼 수 있음을 유념하자. 가령 내게 23456이라는 스트레이트가 있고 8폭탄이 있었다. 그런데 내 옆에 있는 상대가 6을 콜했다. 이경우에 8폭탄부터 던지고 23456 스트레이트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2345라는 약 싱글을 다수 가지고 있다면 그 라운드에서 꼴찌를 하기 쉽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의 스티 방지를 위해서 6만 내고 폭탄을 들고 있는 것 역시 가능하다.
- 우리 팀이 첫번째 싱글을 터는 회전에서 2나 3같은 약한 싱글에 패스를 한다면 빠르게 알파벳 강패를 소모해서 족보를 바꿔주자. 여기서 나는 우리팀에게 A를 주었고, J를 받았다고 하자. 특수카드는 어디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개가 있다면 바로 지금 써야되며, 그것이 아니라면 페어 족보로 바꿔주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2나3같은 약싱글에 패스를 한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싱글이 없다는 뜻이고, 강패의 힘이 부족한데 족보는 예뻐서 스테이하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용봉이 어디있는지 모른채 AA를 가지고 선을 따면 족보를 내고 깔끔하게 나갈 수 있는). 항상 우리편이 패를 터는 것을 유심히 보자.
- 하나의 싱글 회전에서 Q와 A를 동시에 소모하는 것을 지양하자. 이는 모두가 스티를 부르지 않았을 때, 혹은 상대가 스티를 불렀을 때 해당하는 이야기다. 모두가 티츄를 부르지 않았다는 것은 거꾸로 뒤집어보면 모두가 결함이 있는 패라는 것을 뜻한다. 누군가는 강패는 많지만 싱글이 많아서일 수도 있고, 족보는 예쁜데 강패는 적어서일 수도 있다. Q와 A를 동시에 사용해서 선을 따서 나갈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쓰는것이 더 좋다. 하지만 선을 딸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Q와 A를 동시에 소모해서 선마저 따지 못한다면
다음 싱글회전에서 굉장히 불리해진다. 선을 못따도 A 한장으로 용이나 봉을 이끌어 내는 것과 A와Q 2장을 사용해 이끌어 내는 것은 다르다. 내가 A를 가지고 있을때 Q같은 알파벳이 싱글로 보일 때가 있는데 이는 착시 효과일 뿐이다. 해라운드 3위싸움을 할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Q임을 기억하자.
- 내가 싱글이 많아 스티는 못불렀지만 강패는 많을때 상대에게 함부로 선을 주지 않는다. 내가 2,3,4,5,7,8같이 완전 말도 안되는 패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대에게 쉬이 선을 허락해서는 안된다. 가령 내가 AA용을 들고 있고, 우리팀에게는 내가 봉을 준 경우라고 가정하자. 이때 상대 A에 패스를 하면 절대로 안된다. 상대 최강의 패를 꺾어서 상대의 족보 스타트 의지를 꺾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에는 힘이 부족해서 상대가 선을 잡게 되더라도 강패가 많을 때 상대에게 쉬이 허락해주면 운이 없을 경우 따닥을 허용할 수도 있다.
- 우리팀의 힘이 강성할때 상대가 족보빨로 스티를 부르는 것을 최대한 저지하자. 내게 AAA 용이 있고, 우리팀에 내가 봉을 주었다. 근데 상대가 12345678910을 내면서 스티를 외친 후 3을 낸다. 상대에게 남은 패는 3장이다. 이건 누가봐도 A한장에 알파벳 페어일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에 최대한 상대의 스티를 저지하도록 해야한다. 쉽지는 않지만 막으려면 막을 수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 알파벳 페어를 빠르게 쪼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팀과 합심해서 해야한다.
- 싱글을 교환할때 내가 우리팀에게 용을 주어야하는 상황이고, 내게 짹이 있다면 내 오른쪽 상대에게 왼쪽보다 더 낮은 싱글을 주고 그것을 콜하는 것도 좋은 팀플레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오른쪽 상대에게 2를 주고 짹콜로 2를 했다. 그럴 경우에 우리팀이 자신에게 가장 낮은 싱글을 털면서 스티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내가 조성할 수 있다.
- 우리 편이 내게 짹을 준다면 짹콜에 신중을 가하도록 하자. 내 오른쪽 상대가 라티를 불렀을 때가 아니라면 우리팀이 나에게 짹을 주는 상황은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어떤 노림수가 있는 경우가 다분하기에 내가 준 걸 짹콜하거나 그게 너무 높다면 콜을 안하는 것도 팀플레이의 일환이다. 이 말은 본인 패가 평범한데 우리팀한테 짹을 주는 것은 지양해야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별 거 없는 패인데 짹이나 개를 우리팀에게 주는 건 실례되는 행위이다.
- 우리편이 라티를 불렀을때 내가 짹을 갖고 있고 개까지 갖고 있다면 먼저 개를 쓰는 일을 지양하자. 스티도 마찬가지긴하지만 라티는 점수가 크기에 무조건 성공시켜야한다. 먼저 개를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만약 선 개를 한 후에 우리팀이 폭탄을 맞는다면 그를 구해줄 방법이 없기때문이다. 어차피 개는 우리편에게 한 턴을 주는 행위에 불과하고, 라티까지 부른 우리팀이라면 더더욱이나 개를 안받고도 처음에 충분히 선을 잡을 능력이 된다. 최대한 강패를 아끼고 있다가 우리팀이 안전한 것을 확인 한 후에, 혹은 폭탄을 맞은 후에 개를 쓰도록 하자.
- 내가 스티하려고 우리팀에게 다소 약한 패를 주고 힘을 모았는데 상대가 스티를 부를 때 완벽한 턴으로 막을 수 없다면 힘을 최대한 보존하자. 가령 내가 A용이 있는데 족보가 괜찮아질 기미가 보여 우리팀에게 J를 주고 Q를 받았다. 이 때 상대가 불렀을 때 내 족보가 이쁘지 않다면 힘을 쓰는 것을 최대한 지양해야한다. 내 손에 A.용이 있는데 상대가 스티를 부른다는 것은 나머지 강패들을 다 소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때 내가 족보도 안이쁜데 섣불리 용.A를 소모하고 스티를 막지 못한다면 이는 우리 팀 전체의 전멸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힘이 강한 쪽을 빨리 파악하자 보통 아군끼리는 하이 싱글(A이상)을 교환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보자. 내가 K페어 Q싱글인데 우리팀에게 Q를 주었다. 근데 우리팀이 나에게 K를 주었다. 여기서 K를 준 의미는 두가지 중 하나다. 첫째로 우리팀이 강해서 자신의 강패를 기반으로 스티를 하려고 하는것이다. 둘째로는 힘이 약해서 K하이 싱글을 줬거나 본인 손에 있는게 A페어여서 K를 줬을 가능성이다. 보통 용A나 봉A일때 하이를 안 주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그리고 게임에 들어갔다. 상대가 스티를 불렀고 우리팀은 스티를 부르지않았다. 이때 스티는 거의 폭탄이 없는 한 막을 수 없으니 냉정히 최소한의 견제만 한 후에 성공시켜주자. 만약 여기서 내 강패를 다 소모하면 우리팀이 약할 확률이 높기에 스티를 막지도못하고 따닥당할확률이 높다. 스티는 보내고 그동안 쓰지않고 축적한 강패를 기반으로 따닥을 당하지않게 눈치를 살펴가며 플레이하자.
- 스티나 라티를 너무 막을 필요는 없다.포인트는 따닥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령 상대가스티를 부르고 성공후 40점을 먹었다고치자. 이번턴에서 상대가 본 이득은 80점이다. 근데 막지도 못하는 스티 막아보겠다고 열심히 강패를 다 소모하고 스티 따닥을 당하면 상대의 이득은 300점이다. 스티로 전세가 기울지는 않지만 따닥은 결정적이다. 어차피 패는 돌고도는 것이니 다음회차때 만회할 생각을 하자. 라티는 막을수있으면 막는 것이 좋지만 막지못한다면 우리팀 둘다 나가는것이 더 중요하다. 상기 언급한 이유와 같다.
- 스트레이트와 페어(계단) 나의 전반적인 패를 꾸리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스트레이트 둘째는 페어다. 예를들어 2334556에서 상대에게 주는 패를 3/5를 택하느냐 2/4/6중 2가지를 택하느냐이다. 어떤것을 택할지는 본인 취향이지만 상대적으로 스트레이트가 페어보다 효율이 높다.여기서 효율이 높다는 것은 보다 빠르게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그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상기 패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스트레이트 : 페어보다 간명하고 단순하며 강력하다.하지만 유연성이 부족하고 수동적이다. 특히나 강패가 적을때 그러하다. 예를 들어서 10JQKA가 나의 하이의 전부라고치자. 운좋게 다섯장 스트레이트가 나와서 한번에 선을 잡고 나갈수있다면 좋겠지만 고수들끼리 그런 일은 굉장히 희박하다. 스트레이트는 주로 1등을 노리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 좋다. 페어 : 스트레이트에 비해 턴이 소요되며 복잡한 수싸움을 요한다. 다만 스트레이트보다 유연성이 있으며 보다 능동적인 대응을 할수있다. 가령 j페어의 같은경우 언제든지 싱글로 찢어 대응 가능하다. 3등 이상의 등수를 노리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 좋다.
- 짹콜에 책임을 지자 A를 제외한 콜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된다. J가 너무 궁금해서 짹콜을 했다. 이 경우 내가 Q이상을 무조건 낼 각오로 콜을 해야한다. J는 첫 싱글 회전에서 우리팀이 강패를 소모하기엔 높은 싱글이다. 우리팀이 스티를 부르기 위해서 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패스를 할 확률이 높다. 그럼 상대 역시 당연히 패스를 할 것이다. 거기서 나마저 패스를 하면 상대는 J라는 싱글로 선을 먹을 수 있다. 물론 78910J같은 족보가 째졌을 수도 있지만 J같은 티츄 전체로 봤을때 강패라고 할 수 없는 싱글로 선을 먹어버리면 상대팀에 이득이 간다. 고로 감당할 수 있는 싱글을 콜하도록 하자.(여기서 A는 제외다.)
티츄 팁(노경훈)
티츄뉴비를 위한 기본공식
-패를 다섯 종류로 본다
1)선을 잡을 수 있는 탑패 (a,용봉)
2)막힐 가능성이 적은 족보 (긴줄 또는 상위줄, j~k트리플, q~k페어)
3)중간에 지나가면서 털 수 있는 패 (보통 8~k)
4)선을 잡아야만 털 수 있는 싱글(개, 2~4)
5)막힐 가능성이 농후한 족보 (짧은줄 또는 하위줄, 숫자 트리플, 숫자 페어)
패 설계는 4번과 1번 그리고 5번과 2번의 개수를 대응되게 맞추면 된다. 자신의 패에 1,2번이 많으면 1,2등으로 나갈 수 있고 1,2등으로 꼭 나가야 팀원에게 떳떳할 수 있다. 4,5번이 많다면 미련을 버리고 편한 마음으로 티츄를 관람하기 바란다. 바람직한 패 나누기는 2번에 맞게 5번을 구성하는 것이다.
약한 상대만 잡자
-강한 상대 빨리 보내고 약한 상대만 공략하면 생각지도 못한 점수를 얻을 것이다. 물론 따닥을 막을 확률도 높다. 탑패의 희소성 때문에, 누구에게 선을 줄 것인가하는 선택의 순간이 올 것이다. 보통 싱글에 대응을 잘 못하거나, 내는 알파벳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다면(처음엔 높은 알파벳 싱글을 냈다가 더 이상 낼게 없어서, 아래쪽 알파벳 족보를 쪼개 내는 경우가 많다) 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사람을 공략해보자.
티츄는 개인전이 아닌 팀플이다.
-우리편 먼저 보내고, 난 배달의 민족으로 전사하면 된다. 그 명예로운 죽음은 상대편도 기억하게 될 것이다. 내가 무조건 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한번 버려보자. 또 내가 정말 못나갈 패를 가지고 있다면 공격적으로 패를 털어 우리편에게 쓸 상대의 탑패를 나에게 소모시켜보자.
케어는 이 바닥에서 내가 제일 세다는 확신이 있을 경우에만
-어설픈 케어는 따닥을 부른다. 상대 한명이 나가고 A한장 k세장이 남은 상태에서 자신이 k세장을 가지고 있다고 케어를 하다가 따닥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자신이 전장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다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바로 나가자.
메소드 연기를 하자.
-짹 콜에 깨졌을 땐 안 깨진척(어차피 못나가게 된 당신에게 상대편이 힘을 소모하게 만들자), 안깨졌을 땐 깨진척(상대편이 당신에게 쉽게 선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폭이 있을 땐 없는척(뜬금없이 뒤통수를 맞으면 많이 아프다), 폭이 없을 땐 있는척(강한 상대가 깨림직함 때문에, 빠르게 나가면서 따닥을 막고 깔끔하게 나감으로 우리편이 선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자
-상대가 대응을 못하거나 힘들어하면 약점이다.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하자. 싱글에 대응 못하면 싱글을 돌리고, 페어에 못하면 페어를 등등… 싱글에 대응 못하면 있는 페어도 쪼개보자. 반대로 우리편이 대응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족보 흐름을 한번 바꿔보자.
개는 특수카드이고, 특수카드는 변수메이커다
-개는 쓰레기 취급하지 말고 귀히 모시자. 우리편에 탑패를 주고 개를 가지고 있으면, 우리편에 탑패를 두개 준거나 다름 없다. 우리편이 강해서 스티를 부르면 성공확률을 높여주고, 내가 강할 땐 따닥을 노려볼 수 있고, 약할 땐 상대편 따닥을 막을 수 있는 변수요인이 된다. 물론 패 교환상 어쩔 수 없이 상대편이나 우리편에게 줘야 할때도 있다.
내 핸드만 보지 말고 판을 보고 있자
-그럼 언젠가 흐름이 보인다. 습관이 중요하다. 핸드는 게임 시작시 대충 기억하고, 자기 턴이 오면 한번씩 확인해보자. 더 나아가서 상대편 패의 개수와 먹은 점수까지 보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프로다.
싱글 gap 을 파악하자
-예를 들어 4에 k가 나왔다. 그렇다면 그 중간구간 싱글은 없고 그 아래 싱글이 있거나 나머지는 족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징후이다. 상대가 갭이 큰 싱글을 낸다면, 막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편이 5에 j를 냈다. 그럼 그 중간구간 싱글은 마음 놓고 내자.
상대편 스티를 막아볼만 할 때
-1)우리팀에 aa용 또는 aa봉이 확인된 상태에서 자신에게 싱글이 별로 없거나 우리편의 싱글 gap이 큰 경우 또는 우리편이 상대 스티를 막아보려고 달려드는 경우
2)자신에게 알파벳이 수도 없이 많은 경우엔 알파벳을 싱글로 내는 견제만으로도 스티부른 상대를 시련과 고민의 시간을 안겨 줄 수 있다. 마음은 아프지만 이게 바로 즐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승패는 스티 횟수가 아닌 점수로 결정된다.
-상대편 스티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견제만 해주고 점수를 쓸어 모을 결심을 하자.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용봉으로 스티를 성공해서 봉 점수(-25점) 때문에 총 점수가 95점(스티성공:100 먹은점수:-5)이 된다면, 오히려 스티를 부르지 않고 점수만 먹는 편이 105점으로 이득을 보게 된다.
도박은 밑바닥까지 떨어졌을때만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곳에서만 하자, 물론 탑패는 건넨 후에
사람은 보통 일관성이 있다.
-상대에게 들어오는 패가 줄이나 패어가 되는 빈도를 기억하고 애매할 땐 그 사람의 일관성을 믿자. (물론 패에 따라 다르지만, 상대가 싱글을 주면 페어가 될 가능성이, 페어를 쪼개주면 줄이 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것 같다) 개를 자주 받으면, 개 받을 경우도 미리 생각을 해두자.
j,q 알파벳은 권투로 치면 잽이다.
-알파벳이 많을 땐, 족보로만 보지 말고 싱글로 내보자. 상대는 부담을 느낄 것이다. 잽도 많이 맞으면 아프다. j나q로 a를 뽑아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꿀잼이니 한번 해보자.
고급스킬(실습편)
-패 터는 순서 꼬기
-짹 콜 카운팅 하기
-내 오른쪽에 선 줘서 우리편 털게 하기
-분자까지 쪼개기
답이 안나오는 패가 있다.
-그럴 때가 있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자.
교환전: 짹2235677810jjqk
교환후: 짹2235677810jjqa
이것보다 더한패도 많다.
이상현상을 주의하자
-예를 들어, 우리편에 용봉이 있는데, 상대가 선을 먹었을 때마다 자신있게 여러번 싱글을 돌리면 이상현상이다. 폭으로 간주하자. 우리편에 aa용봉이 있는것이 확실한데 싱글이 돌때 상대가 스티를 불렀다면 이상현상이다. 폭으로 간주한다. 하다보면 이상하다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폭으로 간주하자.
티츄의 난이도
-스티성공보다 스티실패 시키는게 더 어렵고, 내가 먼저 나가는것보다 우리편을 먼저 내보내는게 더 어렵고, 선을 잡는것보다 적당한 때 선을 주는게 더 어렵다. 그리고 상대편 패보다 내 패가 더 더럽더라.
마지막으로 에티켓을 지키자
-우리가 상대적으로 쎘으면 쎘다고 매판 시인을 하자. 이긴팀과 진팀 모두 즐티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스티 성공 횟수가 실력이 아니다. 패가 좋으면 당연히 스티 성공을 많이 하고 이기는거다. 티츄의 재미는 주어진 패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우리편과 티키타카 하며 운영했느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