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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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09년 발매된, 그림 짝짓기 게임. 국내에서는 행복한바오밥에서 정식 한글화하여 발매했다. 사실 한글화가 필요없다
3분도 걸리지 않는 룰 설명 후, 같은 그림 찾기 만으로 바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취학 어린이들과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진정한 의미의 가족게임이자 파티게임.
규칙
원형으로 된 각각의 카드에는 8개의 마크가 그려져있고, 어떤 카드와 매치해도 마크가 1개씩 겹치게 되어있다. 이를 바탕으로, 비교대상이 된 두 장의 카드에서 같은 마크를 찾아 먼저 외치는 사람에게 카드의 운용권이 주어진다. 이것이 기본적인 규칙의 시작이자 끝으로, 이를 응용한 5가지의 게임 방식이 있다.
- "얼른 가져!"
- 1) 가운데에 더미를 쌓아두고, 각자 한 장씩 나누어 갖는다. 가운데 더미는 모두 뒷면인 상태로 둔다.
- 2) '시작'과 동시에 가운데 더미를 뒤집어 앞면이 보이게 놓는다.
- 3) 각자 가진 카드와 가운데 더미의 카드를 비교해, 같은 마크를 발견하면 해당 마크의 명사이름을 외친다.
- 4) 가장 먼저 발견하고 외친 사람이 카드를 가져간다. 이때 가져간 카드는 자신의 카드더미 맨 위에 놓는다.
- 5) 더미의 다음 장이 나오자마다 그대로 위의 방식으로 쭉 진행한다. 더미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 6) 종료시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
- "얼른 버려!"
- 1) 각자 같은 장수의 카드를 나누어갖고, 1장의 카드만 가운데에 뒷면인 상태로 둔다.
- 2) '시작'과 동시에 가운데 카드를 뒤집어 앞면이 보이게 놓는다.
- 3) 각자 가진 카드와 가운데 더미의 카드를 비교해, 같은 마크를 발견하면 해당 마크의 명사이름을 외친다.
- 4) 가장 먼저 발견하고 외친 사람이 카드를 가운데 더미에 버린다. 버려지는 카드는 더미의 맨 위에 놓인다.
- 5) 자신의 카드 더미를 가장 먼저 모두 털어내는 사람이 승리한다.
- "친구야 미안!"
- 1) 가운데에 더미를 쌓아두고, 각자 한 장씩 나누어 갖는다. 가운데 더미는 모두 뒷면인 상태로 둔다.
- 2) '시작'과 동시에 가운데 더미를 뒤집어 앞면이 보이게 놓는다.
- 3) 각자 가진 카드와 가운데 더미의 카드를 비교해, 같은 마크를 발견하면 해당 마크의 명사이름을 외친다.
- 4) 가장 먼저 발견하고 외친 사람이 카드를 가져가되, 자신이 갖지 않고, 주고 싶은 다른 사람에게 준다. 역시 그 사람의 더미 맨 위에 놓는다.
- 5) 가운데 더미가 모두 소진되면 게임이 종료된다.
- 6) 종료시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패배한다.
- "다 내꺼야!"
- 1) 위와는 다르게 여러 라운드로 진행된다. 참여 플레이어수 + 1장의 카드를 라운드마다 사용한다.
- 2) 가운데 한 장, 각자 앞에 한 장씩을 나누어 놓는다. 역시 가운데 카드는 뒷면이 보이게 놓는다.
- 3) '시작'과 동시에 가운데 카드를 뒤집어 앞면이 보이게 놓는다.
- 4) 이제부터는 스피드 게임으로, 각 플레이어는 자신 앞의 카드를 포함하여, 가운데 카드와 매치되는 마크를 발견하는 즉시 외친다.
- 5) 가장 먼저 발견하고 외친 사람이 카드를 가져가되, 모두 가진다.
- 6) 라운드가 끝나면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계속 진행한다.
- 7) 종료시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
- "앗 뜨거워!"
- 1) 각자 플레이어 손 위에, 카드를 한 장씩 뒷면으로 놓는다.
- 2) '시작'과 동시에 각자의 카드를 뒤집어 앞면으로 놓는다.
- 3)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카드와 매치되는 다른 사람의 카드 마크를 찾아 외친다.
- 4) 가장 먼저 발견하고 외친 사람이, 해당 플레이어의 손에 카드를 올려놓는다. 이때 카드는 한장씩이 아니라 통째로 이동한다. 예를 들어 3명이 게임을 할 때, A가 B에게 카드를 넘겨서 B가 카드를 2장 가진 상태에서, B가 C의 마크를 찾아 외친 경우, 2장이 한꺼번에 이동한다.
- 5) 한 사람이 카드 모두를 갖게 되는 순간 라운드가 종료되고, 다음 라운드 세팅, 진행을 이어간다.
- 6) 종료시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패배한다.
- 개인적으로 "다 내꺼야!" 와 "앗 뜨거워!" 는 룰이 약간 불명확한 부분도 있고,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하기 귀찮은 면이 있어서 잘 하지 않고 그 위의 3가지를 주로 하는 편이다.
추천/비추천
- 추천
- 중간게임으로는 최적이 아닌가 싶다. 시간때우기 최고!
- 복잡한 룰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도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룰. 가족게임으로도 좋다.
- 파티파티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적격.
- 비추천
- 게이머 모임에서는 중간게임 이상은 되기 어렵다.